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독일 베를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컴투스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여러 주요 지역 도시를 중심으로 매년 오프라인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글로벌 투어에서 덱 공유와 전략 토론, 월드 아레나 팀 대전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즐거움을 나누고,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선수나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교류할 수 있다. 매년 참가 티켓이 빠르게 매진될 만큼 서머너즈 워 이용자 사이에선 의미가 깊은 행사다.
지난 4월 22일 열린 로스앤젤레스 투어는 3월 캐나다 벤쿠버 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북미 행사다. 행사 현장에는 입장 전부터 수 백 명 참가자들이 대기 줄을 이뤘다. 4월 15일에 진행된 베를린 투어는 유럽 투어의 출발을 알리는 첫 행사로, 현지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 유럽 투어는 ‘뮤직 투어’라는 특별한 콘셉트 아래, 아이돌 스타나 락 밴드 등으로 분한 서머너즈 워 몬스터 포스터와 포토부스로 행사장을 꾸며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컴투스는 유럽과 북미의 다른 도시에서도 투어를 이어 나간다. 유럽에서는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북미에서는 6월 댈러스에서 유저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국내 투어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4월 1일 광주에서 국내 최초 투어를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9월, 12월까지 국내 주요 도시로 직접 유저들을 찾아간다. 5월에는 한일 슈퍼매치 뷰잉 파티도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서머너즈 워 투어에 뜨겁게 호응해 주시는 국내외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글로벌 투어를 비롯해 오프라인에서 유저분들과 다양한 접점을 마련하며 컴투스 대표 글로벌 장수 IP(지식재산)인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