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한 음식점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께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 인근 한 상가건물 내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7대와 인원 130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당시 음식점은 브레이크타임으로 손님이 없었으나, 인근 빌라에서 연기를 마신 2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