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와 치위생과의 2024학년도 입학정원에 대한 증원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의료계열 학과 정원 배정 결과 내년도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9명 증원으로 179명, 치위생과는 19명 증원으로 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간호학과는 영남대병원 연계를 통한 임상실습과 최신식 실습장비 및 최고의 교육환경을 통해 다년간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와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치위생과는 영남대병원을 비롯한 지역 내 메이저급 치과병원에서의 현장 임상실습교육과 지역 대학 최초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최첨단 임상 실습 및 전문 치과 위생사 전문 교육 등을 통해 대구에서 유일하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라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3학년도 보건·의료 계열 학과 정원 배정 결과 간호학과 10명과 치위생과 11명 증원에 이어 이번 추가 입학정원 증원에 따라 보건·의료계열 전문 인력 양성 대학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 간 보건 의료 격차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간호학과와 치위생과는 최신식 실습환경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학과다”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 간 보건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명품 간호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 사회의 보건 의료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