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확대돼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처를 위해 오후 5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 최대 440mm 비가 내렸다. 또 중‧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중대본은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수방시설 점검을 강조했고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지하공간 등에 대해선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