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진행되며,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와 재배기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 관련 법률, 각종 작물 재배 기초, 토양과 비료 등 총 15회 60시간을 교육한다.
교육 접수는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받으며, 접수자 중 40명을 추첨해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