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28 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CGV 한일에서 옛 중앙파출소 일원까지는 구간별로 특색 있는 거리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첫날은 플리마켓(부스)만 운영되고 파워풀 페스티벌 전야제(오후 6~8시) 행사가 열린다.
13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식전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동성로 가요제, 청소년 댄스대회, EDM파티, 싸이버거 흠뻑쇼 등 화려하고 볼거리 넘치는 무대행사가 진행된다.
또 거리행사로 1구간 홍보·체험존(CGV 한일극장~옛 대구백화점)에서는 캐리커처, 디지털 드로잉 체험, 페이퍼토이, 비누 제작, 네일아트 등이, 2~3구간 판매·먹거리존(맥도날드~동성로관광안내소)에서는 밀키트 판매 및 기업 홍보, 퍼스널컬러 진단, 플리마켓, 달고나 체험 등 다양한 거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4회를 맞은 동성로 축제를 통해 동성로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는 멋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