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KT클라우드는 11일 6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따른 유상증가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IMM크레딧앤솔루션(ICS)으로부터 유치했다.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265만6808주의 주식을 발행하기로 했다.
IMM크레딧앤솔루션은 KT클라우드가 IDC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성을 확보한 우수한 투자로 평가했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IDC/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성, kt cloud의 시장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업가치 4.6조원을 달성했다”며 “급변하는 시장에서 중장기 전략 기반의 공격적 사업 전개로 대한민국 No.1 DX 전문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기업가치를 지속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DX 생태계 확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