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청송·봉화 11도, 김천·군위 12도, 영천·청도·고령·성주·안동·예천·영주·영양·경주 13도, 구미·상주·문경 14도, 경산·칠곡 15도, 대구·독도 16도, 영덕·울릉도 17도, 울진·포항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19도, 울릉도 25도, 울진 29도, 영주·봉화 31도, 청도·안동·문경·예천·영양 32도, 대구·영천·의성·청송·상주·영덕·포항 33도, 경산·칠곡·김천·구미·군위·고령·성주·경주가 34도까지 오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으나, 습도가 낮아(40% 미만) 체감온도는 32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는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를 말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