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은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안병규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 박근호 경북공고 교장, 장진곤 대구공고 교장, 김병부 대중금속공고 교장, 정현철 대구시교육청 융합인재과 장학사, 김노국 대구시 치과기공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은 구체적인 사업 추진체계와 전략, 인프라 구성 현황,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앞으로 사업단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치과 의료산업 중심의 기술인력 양성 ▲지역 스마트 제조혁신 가속화 중심의 기술인력 양성 ▲현장 문제의 창의적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겸비한 기술인력 양성 ▲지역 산업체의 안정적 성장 및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 웰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으로 치과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치과기공사 면허 취득 교육과 현장 맞춤형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대구시 치과산업과 지역 사회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