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양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LG 올레드 TV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문화예술센터 더셰드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에 현지시간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관 8층 라운지 공간에 97형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이젤(Easel)/포제(Posé) 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LG전자는 가상현실(VR), 3D 렌더링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가상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Six N. Five)’와 협업했다. 작가는 초현실적 세계를 실제처럼 구현한 디지털 아트 신작 ‘어몽더스카이(Among The Sky)’ 시리즈 등을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작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예술가로서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 작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밝은 화면, 정확한 컬러, 무한한 명암비 등으로 몰입감 넘치는 압도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작가의 디지털 아트 작품 중 엄선된 3개의 작품은 NFT화해 미국에서 선보인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을 통해 판매한다. LG 아트랩은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스마트 TV로 편리하게 즐기는 서비스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디지털 아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TV가 작품을 보여주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