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에 정기석 전(前) 중앙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 같이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복지부는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신임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 관리와 필수의료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이뤄졌다.
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