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 오른 3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81억원으로 3.7%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1조3632억원, 영업이익 572억원을 기록했다.
한진 관계자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역량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물류 솔루션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사업의 확장을 위한 시의적절한 투자 등으로 급변하는 물류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