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금융 IT로 시장 확대…“신한은행 플랫폼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 금융 IT로 시장 확대…“신한은행 플랫폼 구축”

기사승인 2023-07-19 17:00:54
CJ올리브네트웍스 CI.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신한은행의 주요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며,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분야뿐만 아니라 금융 IT서비스 시장까지 확대한다.

19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출시한 신한은행 소호메이트 플랫폼 구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호메이트는 신한은행의 개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서비스, 상권 및 트렌드 정보, 맞춤형 금융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매출, 비용, 입출금 등의 내역을 자동으로 정리해주고, 세금 신고를 위한 장부기장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총 7개월의 구축 기간 설계, 데이터 분석, 디자인, 개발, 테스트, 오픈 등 프로젝트 전 과정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참여했다. 특히 다년간 보유한 빅데이터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깊이 있는 상권 분석 리포트 17종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당사가 지원해 오던 제조, 유통, 방송미디어 분야에서 확장하여 국내 대표 금융 기업인 신한은행의 신규 플랫폼을 구축한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신한은행의 성공적인 디지털 유니버스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디지털 서비스 파트너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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