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오는 11월까지 신평면 일원에서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익는 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예술가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개월간 신평면 주민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 의성군을 소재로 한 연극을 제작해 11월 발표회를 갖는다.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로 추진된 이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 36명의 청년예술가가 참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가 모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영주·문경·예천·봉화에 성금 기탁

의성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문경·예천·봉화에 성금 1400여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해당 시군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