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날 콘서트는 1,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무대에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아이브 등이 올랐습니다.
43개국 4만여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빗속에서 엄청난 함성을 지르며 K-팝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전국 8개 시도로 흩어졌던 대원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함께 열린 K-팝 공연으로 잼버리의 마지막 밤을 즐겼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