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재고 전문 매장 ‘리씽크(Re:think)’가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리씽크는 전 세계에서 매입한 재고와 리퍼 상품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판매하는 브랜드다.
아울렛 3층에 약 80평 규모로 들어서는 리씽크 매장에서는 TV, 노트북,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비롯해 다양한 명품, 잡화, 액세서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리씽크 입점으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가전, 침구, 음향기기를 비롯해 재고 및 리퍼 상품에 이르기까지 리빙 장르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신세계사이먼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재고나 리퍼 상품을 찾는 알뜰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고 설명했다.
리씽크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19일 선착순 100개 한정 수량으로 최대 99만원 상당의 상품을 9만 9000원에 판매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펼친다. 럭키박스에는 노트북, 대형 TV, 태블릿, 스마트폰, 잡화 등 리씽크의 베스트 리퍼 상품이 랜덤으로 담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리씽크 입점으로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고객층의 발길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 수요에 맞는 브랜드 입점을 지속해 신세계사이먼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