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올 하반기 신규 직원 366명을 채용한다.

건보공단은 행정직 212명, 건강직 35명, 요양직 106명, 전산직 1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절차는 공개경쟁과 제한경쟁으로 나눠 이뤄진다. 일반 공개경쟁은 286명, 제한경쟁은 장애 30명, 보훈 30명, 강원인재 20명 등이다.

건보공단은 성별과 나이, 학력 등 편견 요소를 배제하고 서류, 필기, 면접 등의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형평대상자는 채용 과정에서 우대한다. 강원도에 소재한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최종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은 지역인재로 지원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공지한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내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23일 발표 예정이며, 12월14일 수습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근무는 지원한 권역에 위치한 본부나 지역본부, 지사에서 하게 된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