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은 물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공동체와 유대감을 강화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사회복지과 및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과 협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개최했다.
공사는 장애인, 여성, 노인 및 어린이를 돌보는 여수시 지역에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20개소, 광양시 지역에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를 비롯한 20개소 등 총 40개소를 대상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 행사에서 공사 황학범 경영부사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직접 찾아가서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려 모두가 웃음 짓는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긍정적 양육환경 조성(희망의 징검다리), 다문화 가족 소통⋅교류 지원(다같이 키움愛), 아동⋅청소년 치과치료(꿈꾸라 희망 스마일), 지역 우수인재 육성(YGPA 행복장학금) 등 다양한 희망동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