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 지지자들이 집결했다. 현장에는 지지자들이 비명과 욕설이 쏟아졌다.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일부 지지자들은 민주당 중앙당사를 향해 “당장 내려와라. 밖으로 나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경찰이 통제라인을 닫으려 하자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지지자들과 대치상황에서 경찰은 당사를 향한 투척물을 우려해 검은색 망을 넓게 펴기도 했다. 현장에는 ‘이재명을 지켜내자’ ‘이재명이 살아야 민주당이 산다’ ‘타도 윤석열’ 등의 문구가 걸려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