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현장 중심형 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학과 한호전은 남다른 현장중심형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 커리큘럼과 다양한 특성화 교육으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도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제과제빵학과 커리큘럽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파티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본적인 제과와 제빵 외에도, 트렌드에 맞춘 품목을 많이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전했다.

제과 영역에서는 가장 중요한 제과, 디저트, 케이크실습과 함께 당과 제조기술인 콩피즈리까지 배울 수 있다. 제빵영역에서는 제빵실습, 냉동냉지, 샌드위치&브런치, 특수빵실습까지 제빵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예 분야에서는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마지팬공예, 빵공예까지 국가대표 교수진이 지도하며 다양한 공예 분야를 배우게 된다.

제과제빵학과 한호전은 재단에서 엠블던호텔을 운영하며 교내 다양한 학과 학생들의 호텔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호텔베이커리 등 직무를 배워나갈 수 있어 호텔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실제 호텔에서 이뤄지는 베이커리 경영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경영자 입장으로 빵, 쿠키, 케이크, 디저트 등 메뉴를 선정해 직접 제작하고 판매까지 진행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제과제빵학과 한호전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학교에서 면접을 보고 취업을 지원 중이다. 국내 특급 호텔부터 레스토랑 및 외식업체 등 수백 개의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하며 학생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기업에 지원한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메이크업, 이미지 연출 교육 등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기업별 맞춤 모의면접이 진행되며, 70%이상 조기취업이 이뤄진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4년제 베이커리·카페경영,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과정 외에도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정 등 외식·관광 분야의 신입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지원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