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3년 간 경찰 공직 생활을 통해 행정·안전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진 강서구청장은 1967년생 전라북도 익산 출신으로 강서구 등촌3동에 거주하고 있다. 전주완산고등학교를 졸업해 1989년 경찰대학 5기에 입학해 행정학사를 수료했다. 지난 2014년에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경찰사법행정전공으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올해에는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정치법학과에 입학해 박사과정을 재학 중이다.
진 강서구청장은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 1991년 서울서부경찰서 역촌동 파출소장을 맡았다. 이후 정읍경찰서장과 양천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경찰청에서는 기획조정관과 정보국장, 차장을 거쳐 올해 퇴임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에서는 서울시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과 정책위 부위원장, 민생경제국민안전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