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해양레저관광 대중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이다. 선수 및 동호인 350여명이 참가해 Foil 1개부, 혼합오픈 4개부, 펀&포뮬러 4개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
10월2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말 양일간 딩기요트(2인승)와 윈드서핑(1인승)이 진행되며, 지세포항의 해안산책로에서 역동적인 선수들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기대가 예상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2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거제시장기 윈드서핑대회인만큼 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가족분들이 거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거제시 사회복지박람회 즐겨볼까?
거제시는 2023 거제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옥포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
2023 거제시 사회복지박람회는 “함께 나눌 거제, 함께 누릴 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40개 복지시설 및 단체, 기관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사회복지 홍보 및 체험, 문화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자원 나눔을 통해 함께 행복한 거제를 만들어가고자 어린이&청소년 40팀이 참여하여 나눔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및 교통안전 체험, 노인인지 활동 체험, 나만의 투명 파우치 만들기, 보라데이 팔찌 만들기, 양성평등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23년 제6회 거제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거제시는 지난 12일 거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6회 거제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하여 심의했다.
이날 거제시 정석원 부시장(부위원장)을 비롯해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과 시민안전단체장 등 20여명이 회의에 참석해 주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제7회 옥포항 국제문화축제, 제17회 거제섬꽃축제, 제7회 거제학동해변 불꽃축제 3건이 안건으로 제시됐다.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상 예상되거나 불·폭죽 등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축제에 해당하여 심의 대상에 해당한다.
주요 심의내용은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사항 적정성, 사고 예방 대책 마련 사항,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마련 사항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에 대해서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거제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관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사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