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금감원 포토라인 선다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 금감원 포토라인 선다

기사승인 2023-10-23 09:05:13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의장이 SM엔터테인먼트(SM)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출석한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따르면 김 전 의장은 23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김 전 의장은 금감원 정문 앞에 설치되는 포토라인에 설 것으로 보인다.

특사경은 김 전 의장을 상대로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한 지시나 보고가 있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카카오는 앞서 지난 2월 하이브와의 SM 경영권 인수 경쟁 당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SM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사경은 해당 혐의로 지난 8월 김 전 의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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