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내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2024년 1월에서 2월 사이 총 6주간 인턴십 이후 내년 7월에 입사하는 ‘BreakFAST’ 전형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입사 5개월 전 취업 확정을 받고 자유롭게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을 하다가 입사를 할 수 있다.
모집요강 및 상세 채용정보는 1일부터 한화생명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6일부터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할 수 있다. 채용 직무는 제휴영업,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IT개발,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경영지원 등 전 부문이다.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동기와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질문 3가지로 지원자의 입사지원 편의성을 높였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학사 겨울방학 기간인 2024년 1월에서 2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화생명은 이 기간 동안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화생명 박성규 People&Culture팀장은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를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한다”면서, “디지털금융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사고를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DB생명, (무)원하던 여성건강보험(갱신형) 출시
KDB생명은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을 담은 ‘여성 맞춤 건강보험’, ‘(무)원하던 여성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DB생명 ‘(무)원하던 여성건강보험(갱신형)’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을 비롯한 주요 질병의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보험 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 상품은 여성 소비자들의 질병 치료 과정에서 꼭 필요한 △여성 다빈도 질병 보장 특화 △간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병원급 의료기관, 의원급 의료기관, 요양병원 입원치료 및 간병인 사용) △여성 암 통합 보장 플랜 가입 기능을 특약으로 제공한다.
이 상품은 해당 특약 가입 시, 자궁내막증 진단 및 여성 특정 질병 수술 보장을 제공하며, 특히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통원 치료 시, 통원급여금을 1회당 최대 60만원으로 설계할 수 있다.
또, 여성 암 통합 보장 플랜에 가입하면, 특약 선택에 따라 암 발병 대비, 여성 특정 암 진단, 통원, 수술 등 암 치료 전 과정에서 단계별 보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KDB생명 ‘(무)원하던 여성건강보험(갱신형)’은 사망을 담보하는 주 계약 외에 신규 담보 특약 11종을 포함해 총 17종의 특약을 구성해 비혼 중년 고연령 특성에 맞게 설계 가능하다.
가입은 만15세부터 최대 70세(보험기간 별로 상이)까지 가능하며,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갱신 보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여성 다빈도 질병 치료의 어려움과 비용 부담 등의 현황을 반영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꼭 필요한 보장만을 개발했다”며 “KDB생명은 질병 치료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든든한 보장을 합리적인 보험료와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여성의 관점에서 여성의 삶과 질병을 더욱 깊이 연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NH농협손해보험, '럼피스킨병'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지원금 전달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비상방역실에서 소 럼피스킨병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지원금 2억원을 (사)나눔축산운동본부(안병우 상임공동대표)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 등의 증상을 보이며,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한 질병으로 2019년부터는 아시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이날 방역지원금 전달식은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겸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으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연막소독기 구입 등에 사용되며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백신 접종과 방역 소독 등을 통해 럼피스킨병이 조기 종식 되어 축산농가들의 시름을 덜었으면 한다”며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해 농협손해보험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후로 지난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69건이 집계됐으며 추가 유입차단을 위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