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는 14~17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하여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의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하동사무소는 지난 7월, 대송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 산업 집적화를 위해 산업 코드를 기존 9개에서 △전기장비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 △연구개발업 등 6개를 추가해 총 15개 업종으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해 하동사무소는 대송산업단지를 적극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기간 중 하동사무소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유튜브 구독 시, 홍보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경제청 하동사무소 조은구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하동의 입지와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와 함께 기업의 동향도 파악하여 하동지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아우르는 전시로 380개사 1,000부스 규모로 열리며, 공장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공작기계․설비, 공구․금형, 제어계측, 물류, 용접 등의 품목이 전시된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