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1~4교시 대구의 평균 결시율은 8.45%로 작년 결시율 8.92%(1~4교시)에 비해 0.47%p 낮아졌다.
1교시(국어)에는 지원자 2만 4274명 중 1930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7.95%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2만 3668명이 지원한 2교시(수학)에는 1836명이, 2만 4213명이 지원한 3교시(영어)에는 2072명이 불참, 각각 7.76%, 8.56%의 결시율을 보였다.
4교시 한국사는 8.85%의 결시율을 기록해 전년보다 0.43%p 떨어졌으며, 탐구 결시율은 9.13%로 작년보다 0.24%p 낮았다.
지난 2023학년도 수능의 대구 결시율은 1교시 8.50%, 2교시 8.37%, 3교시 9.09%, 4교시 한국사 9.28%, 탐구 9.37%였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