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전통 부채' 바람이 분다

프랑스 파리 곳곳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전통 부채' 바람이 분다

▲파리 택시 외부랩핑(100대) ▲파리 대형쇼핑몰 월 스크린(2기) 등 홍보

기사승인 2023-11-17 09:05:59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 현지 곳곳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부채 바람이 분다.
파리 현지 엑스포홍보(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한복 기반의 화려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다양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는 오는 11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옥외광고로 투표권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표심을 흔들기 위해서다.
엑스포 홍보하는 파리 택시(사진=부산시)

파리 택시 100대의 외부에는 색동한복을 입은 어린이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랩핑돼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며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파리 드골공항 전통 부채 들고 있는 외국인 광고판(사진=부산시)

드골공항 수화물 도착장과 파리 대형쇼핑몰 시타디움 외벽 등에는 한복을 착용한 외국인이 ‘엑스포 2030 부산(EXPO 2030 BUSAN)‘이 적힌 부채를 들고 있어 파리관광객, 현지인 등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한국적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한 이번 옥외 광고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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