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유치원·학원 통학 차량을 도로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수성구형 어린이 안심승강장’은 아동과 학부모를 차량으로부터 보호하고 무더위나 강추위를 피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성구는 고산3동 시지대성유니드 아파트 인근 1곳에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설치했으며, 올해 안으로 범어3동 범어월드메르디앙 아파트, 파동 수성못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인근에 1곳씩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집 앞에서부터 안전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통학환경을 개선해 어린이와 학부모, 운전자 모두가 안심하는 교통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