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삼성전자와 과기정통부에 국내 저가 단말기 부재 문제 해결을 요구, 과기정통부로부터 “연내 30만~80만 원대 중저가 단말기 출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답을 이끌어냈다.
특히 가짜상품·안전인증 미취득 상품 유통, 개인정보 유출 등 총체적으로 관리가 부실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으며, 부정클릭 수법 지능화로 자영업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 광고비 지급방식 변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공영방송 정치적 편향·편파 보도 지적 ▲키즈폰 부가서비스(위치알림·폰제어 등)의 알뜰폰 이용 가능 방안 마련▲네이버 등 뉴스 포털의 사회적 책임 촉구 ▲POST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준비 ▲R&D 비효율 혁파 ▲휴대폰 긴급구조 위치추적 사각지대 해소 촉구 등 민생 현안과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점들을 정교하고 예리하게 질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활약으로 윤두현 의원은 지난해 4관왕에 이어 올해에만 5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2년 연속 본 상을 수상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윤두현 의원은 “국회의 무관심은 행정부의 도덕적 해이를 촉발하고 부실정책, 부패 확산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생각으로 내실 있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민생 회복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