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는 29일 자사 모바일게임 ‘애니팡3’에 선보인 ‘짱구는 못말려’ IP 제휴가 이용자들의 호응 속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IP를 활용한 제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애니팡3’는 집계 당일인 28일까지 이용자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제휴 기념 블록을 수집하는 ‘짱구 블록 모으기’ 콘텐츠는 지난 주말에 참여자 13만명, 사용 블록 8억개를 돌파했다.
아울러 퍼즐 스테이지 연속 돌파를 과제로 제시한 ‘훈이의 악어를 건너라’ 이벤트는 플레이 200만건, 고레벨 퍼즐에 도전하는 ‘철수와 술래잡기’ 이벤트는 캐릭터 철수를 소장하게 된 이용자가 4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용자들의 호응과 함께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주간 이용자 활동 지표 역시 관심을 모은다. 제휴 이벤트 시작과 함께 신규, 복귀 이용자 4만명이 몰린 ‘애니팡3’는 하루 평균 이용자 30%가 증가하는 호응이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호응은 애니팡과 짱구는 못말려, 두 IP 제휴 콘텐츠가 특유의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며 이용자들의 재미를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출에 무게를 둔 경쟁 요소를 배제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이벤트로 준비한 이번 제휴는 대중성과 함께 짱구, 철수 등 모든 캐릭터들을 평생 소장할 수 있는 남다른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는 게 위메이드플레이 측 설명이다.
애니팡3 개발과 서비스를 맡고 있는 이중현 PD는 “짱구는 못말려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께 이색적인 추억,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 새로운 이벤트를 활용한 ‘애니팡3’만의 즐거움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 대표 게임이자 출시 7년을 맞이한 ‘애니팡3’ 첫 외부 파트너로 등장한 ‘짱구는 못말려’ 제휴 이벤트는 하루 전인 28일까지 진행됐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