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는 29일 10월 우수베타게임에 슈퍼조이 ‘치즈냥이 키우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즈냥이 키우기는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슈퍼조이의 ‘캣토피아’ IP를 활용한 캐주얼 방치형 RPG다. 치즈냥이 키우기는 고양이들이 꿈속 세상을 탐험하는 게임으로, 귀엽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간편한 조작으로 모험과 성장을 진행할 수 있으며, 쉼터를 꾸미고 고양이와 놀아주는 ‘힐링 콘텐츠’가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슈퍼조이는 넥슨 ‘영웅의 군단’의 기획 및 라이브 서비스에 참여한 조한경 슈퍼조이 대표를 주축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슈퍼조이 소속 개발자들은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 ‘캣토피아’, 최근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 중인 수집형 액션 RPG ‘레전드 오브 킹덤’ 등 인기 모바일 게임 개발 경력을 갖고 있다.
조한경 슈퍼조이 대표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빠져들 수밖에 없는 고양이 힐링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에서 많은 유저분들이 남겨주신 응원과 피드백을 원동력으로 삼아,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더욱 완성된 퀄리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사들의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될 경우, SK C&C의 클라우드 Z에 적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함께 게임 출시 당월과 익월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모두 무상 지원받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원스토어 개발자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스토어는 지난 25일까지 ‘11월 베타게임존’ 이벤트를 진행했다. 11월 베타게임존에는 △캐슬브레이커(이루자게임즈) △은빛용사 키우기: 마녀를 지켜라(BlackTree) △유령기사 키우기 베타(에이펙스허브) △ZombieBreaker(하이스피릿) △나이트코어 킹덤 베타(㈜에이펙스허브) △휘리릭 용사들: Tycoon RPG(넥스트립) △Finger 99(엑소게임즈) △엠버가드(모노버스) 등 8종이 전시됐다. 원스토어는 게임 당 최대 100명의 이벤트 참여자에게 원스토어 게임 캐쉬 1만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월 원스토어 내 인디게임존에는 ‘Cat&Friends Jumping Away’, ‘총검소녀 키우기: 방치형 RPG’ 등 전시작 2종이 말일까지 공개된다. 전시 기간 해당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유저는 2000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