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작문 및 말하기를 통해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 강화 및 글로벌 역량 증진과 흥미 유발을 목적으로 원어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말하기 동영상을 제출해 국제교류센터 위원 및 원어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진행된 예선에서 본선 진출자 5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본선 진출자 5명의 학생은 ‘글로벌 역량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 경험에 대한 생각 및 느낀 점’을 주제로 약 10분간 영어로 발표했다.
콘텐츠 및 내용, 언어 능력, 표현력, 신뢰도 및 태도 등 총 5개 평가항목으로 평가해 간호학과 문영아(여·2학년) 학생이 최우수상, 간호학과 김민주(여·1학년), 이유진(여·2학년) 학생이 우수상, 경찰경호행정계열 이다경(여·2학년), 간호학과 박도율(2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문영아 학생은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국 현지에서 배운 것들을 영어로 말해 봄으로써 영에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향상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