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산불진화장비 19대, 산불 전문 진화대원 등 99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9분 만인 오후 12 44분께 불을 껐다.
산림당국은 불씨가 되살아 나지 않도록 감시하는 한편,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현장 주변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
불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