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42개 행복기숙사 빈대 방역 완료

한국사학진흥재단, 42개 행복기숙사 빈대 방역 완료

1만 2130개 사생실 매트리스, 침구류, 옷장, 장판 등 집중 점검

기사승인 2023-12-07 09:35:35
한국사학진흥재단이 행복기숙사 42곳, 1만 2130개 사생실에 대한 빈대 방역을 완료했다. (재단 제공) 2023.12.07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겨울철 안전 점검과 빈대 발생 방지를 위해 행복기숙사 42곳을 대상으로 전수 방역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총 1만 2130개 사생실을 대상으로 빈대가 자주 출몰하는 매트리스, 침구류, 옷장, 장판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행복기숙사 입주생의 빈대 물림 등을 점검했다.

전수 점검 결과 현재까지 행복기숙사에서는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재단은 빈대 유행이 잦아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빈대 확산에 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또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에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을 수시로 점검, 학생들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빈대와 독감에 대비해 전국의 행복기숙사와 긴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