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폭설 상황 시 신속히 대처가 가능하도록 달성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일시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취약구간에 제설장비 투입해 제설장비를 운용한 신속한 통행 재개 등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대설주의보 발효 상황을 가정, 상황 접수부터 제설장비를 장착해 현장 도착 및 장비 운행까지의 소요시간 측정, 제설작업 순환 주기 확인 등 기습적인 재해 상황에서의 대처 역량을 확인하고 미비한 사항과 개선해야 될 사항을 살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겨울철 재난은 불시에 찾아올 수 있기에 훈련과 더불어 폭설 시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