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수성구는 대구시 9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성구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발굴로 3차년도에 댁내장비 운영 실적률 100%를 달성했다.
자체 예산을 편성해 응급관리요원의 처우개선에도 힘써 서비스 대상자 수가 388명에서 1532명으로 4배가량 증가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분야에서의 노력도 빛을 발했다.
▲민간협업을 위한 협의체 구성 ▲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민관협업 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기적 관계망을 통한 서비스 의뢰 및 연계 건수는 올해 4900건을 돌파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인복지 증진에 더 노력해 따뜻한 공동체, 어르신 행복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