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김해사랑상품권 700억원 발행 [김해소식]

김해시 올해 김해사랑상품권 700억원 발행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4-01-03 11:05:46
김해시가 올해 김해사랑상품권 700억원을 발행한다.

이 금액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국비 예산 규모와 상품권 소진 시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산정한 액수다. 시는 앞으로 국비 지원금에 따라 발행 규모를 조정한다.

상품권 할인율은 7%,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다른 점은 지난해까지 매달 발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발행한다는 점이다.


상품권은 비플페이와 경남사랑상품권, NH올원뱅크, 신한 쏠 앱 등에서 구입하면 된다.

김해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 결제 수수료가 없고 사용자에게는 7%의 할인 구입 혜택과 연말정산 때 30% 소득 공제을 받는다. 

김해지역에는 현재 2만3000여개소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상품권은 김해지역 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고 김해시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와 통합쇼핑몰 '김해온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김해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해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김해 지역사회서비스사업 1052명 모집

김해시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과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총 10개 서비스사업에 종사할 1052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경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에 300명, 영유아 발달지원에 155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에 7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아동·노인 연극교육서비스에 55명, 인터넷과 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에 7명, 정신건강토탈케어에 5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에 10명, 시각장애인안마에 320명 등이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는 15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19세~34세 청년층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3개월간 사전·사후 검사 각 1회를 포함해 총 10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1 회당 6만~7만원 중 10%인 6000원~7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경우 신분증과 소득관련 서류(건강보험증), 서비스별 필수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야 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청자는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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