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공개의무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550여 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율, 청구처리, 고객만족도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원주시는 지자체-시 유형 평균 83.55점보다 9.76점이 높은 93.31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 수요분석을 진행해 왔고,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홈페이지 내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과 사전공표 정보를 발굴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원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