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입점한 농·특산물은 7개 업체의 고구마, 홍삼 제품, 사과주스, 부각류, 벌꿀, 전통차 등19종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시는 홈플러스의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와 홈플러스는 2022년 7월 15일 ‘영주시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홈플러스 매장 내에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장 ‘The 영주’ 10곳를 개장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입점한 19개 품목은 모두 ‘The 영주’ 매출 상위 품목이다.
정교윤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전국 900만 명의 홈플러스 온라인 회원들에게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입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