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총무상임이사에 이상희 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을 임명했다.
건보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이 전 부장을 총무이사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총무이사는 성균관대학교 사회학 학사와 인제대학교 보건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여성가족부에서 보육지원팀장,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서비스과장·노인정책과장·보험평가과장·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건보공단 총무이사는 인력지원실, 경영지원실, 안전관리실, NHIS인권센터 업무를 총괄한다. 공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이 총무이사는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등 보건복지에 관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공단에서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직은 급여상임이사와 징수상임이사 자리다. 지난해 12월부터 급여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징수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