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을 가진 교육생들은 지난 2023년 10월에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1기로 입학해 등산·트레킹 이론 및 실습 등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시연 자격시험을 합격한 교육생 23명이다.
이들은 산림청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지난해 8월 산림청으로부터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숲길등산지도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숲길등산 제2023-1호)으로 지정됐다.
숲길등산지도사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전문자격증 중 하나로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 또는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전문가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은 등산·트레킹 이론 및 실습 등 총 151시간 과정을 이수 후 자격시험을 거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1기에 이어 오는 23일까지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