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나무’는 지난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권창욱 ㈜SY KINT 대표와 배우자인 이해경씨가 막내딸의 애칭인 ‘소연나무’란 이름으로 기부했다.
부부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5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홀몸노인·한부모 가정·장애인 시설 등 취약 계층 지원에 쓰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