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2113대 CCTV로 연중 24시간 모니터링…“지역 지킴이 역할 최선”

기사승인 2024-01-22 14:20:25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전경. (영천시 제공) 2024.01.22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지난해 2113대의 CCTV로 영천 전역을 24시간 감시하며 영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거동수상자 신고, 주취자 보호 등 주민안전 분야 395건, 범죄차량 검색, 미귀가자 동선 파악 등 협조 요청 대응 481건의 실적을 올렸다. 

또 경찰서 및 공공기관, 민간에 필요한 영상 정보 1337건을 열람·제공, 지역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대응 결과, 배회 치매 어르신을 신고해 가족에 인계했으며, 다리 위 쓰러진 어르신을 112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또 오토바이 절도 현장을 발견하고 즉시 신고해 2건의 절도범 검거, 살인용의자 동선 추적에 적극 협조해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경북경찰청 및 영천경찰서에서 표창장 및 감사장을 9회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다목적 CCTV 설치사업을 통해 70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31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검색 기능을 갖춘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계자는 “늘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지킴이 역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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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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