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영천시 부시장 김진현 위원장을 포함한 영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 영천시의 인구감소 대응 계획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21년 영천시를 포함한 전국 89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고, 작년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시행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5개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영천시는 주민 의견 청취 및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8일까지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경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진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인구 활력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