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읍면 실무담당자 및 달성시니어클럽 실무자와 함께 고독사 예방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 올해 신규 사업에 대한 안내 및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복지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달성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달성안심서비스앱’, 전력량의 추이를 파악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사업’, 위급상황 전문상담을 위한 ‘AI 안부전화 관제센터’, 24시간 AI돌보미 사업, 건강음료배달사업, 독거 중장년가구 건강증진을 위한 ‘온기한끼’ 지원사업 등 함께 행복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대민 행정의 최전선인 읍면을 중심으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복지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고독사라는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사회 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사회적 고립에 의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복지 패러다임 전환 및 신속한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