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화목보일러 설치장소 적합성, 지정된 연료사용 여부, 연통 설치상태 및 소화기 비치 등 화목보일러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다.
실제 지난해 산불 원인 중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가 7%나 차지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연료과다 사용에 따른 과열, 불씨가 살아있는 재의 무단투기 등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지고 있다”며 “가연성 물건은 화목보일러 근처에 두지 말고, 연통 청소를 수시로 해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