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이재용)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5일까지 제246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선 시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나윤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가중처벌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박한근, 곽문근, 조용석, 최미옥, 김학배, 조창휘, 심영미 의원이 참여해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 촉구에 관한 제언 ▲해미산성의 지방문화재 지정의 의미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지원을 위한 제언 ▲송계리 생수공장 임시허가를 즉각 철회하라! ▲원주시 장애인 체육공원 조성 제안 ▲문막 청동기마을 시립향토유물박물관 설치 제언 ▲원주시민의 세금, 지방보조금 관리·감독 강화 등을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재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의정활동 기간에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지헌)는 이날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서 등을 심의·의결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