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4분께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진입로 선본사 주차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4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고, 60대 여성 동승자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들이 트럭 노점상을 하려고 주차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58분께에는 칠곡군 석적읍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면서 2명이 갇혀 소방대원들이 구조했으며,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