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추락하고 상가 돌진하고”…주말 교통사고 잇따라

“계곡 추락하고 상가 돌진하고”…주말 교통사고 잇따라

경산 팔공산서 노점상 하려던 트럭 계곡으로 추락…2명 사상
칠곡서 40대 운전 차량 상가로 돌진…엘리베이터에 2명 갇혀

기사승인 2024-01-28 10:18:58
지난 27일 오전 8시 54분께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선본사 주차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4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01.28
주말 경북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4분께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진입로 선본사 주차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4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고, 60대 여성 동승자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들이 트럭 노점상을 하려고 주차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58분께에는 칠곡군 석적읍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면서 2명이 갇혀 소방대원들이 구조했으며, 운전자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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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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