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배광식 북구청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 거버넌스 대학(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과 지역혁신 기관, 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과 종합적 관리·감독에 대한 사항 등을 결정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는 대구보건대 장준영 Hi-HiVE HiVE센터장의 2차년도 성과 보고와 사업운영에 대한 설명을 토대로 ▲2차년도 예산 및 집행 실적 보고 ▲2차년도 지표달성 실적 보고 ▲2차년도 사업비 예산 변경(안) ▲2차년도 사업비 예산 이월(안) ▲최종사업계획서(안) ▲자체시행지침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남성희 총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으로 지자체와 컨소시엄 대학, 산업체 간 유기적인 협업과 연계를 통해 안경산업을 포함한 지역산업 활성화와 상호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며 “각 기관과 대학과의 협력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혁신의 선도적 모델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