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해외 진출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과학대는 우수한 학과 성적과 전공 자격증 및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6명을 선발, 호주 제임스 쿡 대학교 브리즈번 캠퍼스(James Cook University Brisbane)로 파견했다.
지난 26일 출국한 학생들은 현지 대학에서 학습기반 전공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생활·문화의 이해 ▲실무 직무 영어 교육 ▲취업 면접 준비 등 총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함과 동시에 선진 국가의 시스템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구과학대는 학생들의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해 ▲어학 교육 ▲전공직무 교육 ▲리더십 교육 ▲해외 산업안전 교육 등 24시간의 ‘파견 전 사전교육’을 했다.
또 학생들에게 워킹홀리데이비자 발급비와 항공료, 체류비 등 1인당 800만 원이 넘는 연수비를 지원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전공과 관련된 선진 국가 시스템을 경험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 향상과 해외 취업 동기가 부여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